[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외국인 고객 전용 수시입출금 및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포츈(Fortune) 급여통장•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포츈 급여통장’은 가입만 해도 입출금내역 SMS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우리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출금수수료와 이체수수료를 매월 각각 30회씩 면제한다.

 

‘우리포츈 정기예금’은 정기예금을 가입할 때마다 영업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매월 10회 범위내에서 입금건별로 만기일을 1개월 이상 1년 이하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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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외국인 고객 전용 수시입출금 및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포츈(Fortune)

급여통장•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일 현재 1년만기 금리는 연 2.60%이나, 예상치 못한 귀국으로 인해 중도해지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 고객 특성상 3개월 이상 경과된 건에 대해서는 특별중도해지이율 2.05%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우리포츈 급여통장•정기예금’ 출시로 현재 판매중인 ‘다이렉트(Direct) 해외송금계좌 서비스’, ‘외국인 POP체크카드’, ‘Korea Daypass 체크카드’를 한데 묶어 외국인 고객 맞춤형 전략상품 브랜드인 'Fortune(幸运, 행운)'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해외송금계좌서비스'는 해외송금 전용통장에 입금해놓으면 28개국 통화로 자동 송금되는 서비스이며, 특히 위안화 거래시 송금수수료를 면제한다.

 

외국인을 위한 체크카드인 ‘외국인 POP체크카드’는 티머니(T-money)선불카드와 체크카드가 결합되어 있으며 GS25편의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Korea Daypass 체크카드’는 후불교통카드와 체크카드를 결합한 상품으로 대중교통, 휴대전화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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