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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한강스토리텔링투어 멘토 ‘전유성’ <사진제공=서울시>
[환경일보] 권소망 기자 = 인기를 더해가는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의 네 번째 이야기가 9월7일(토) 18시~21시까지 잠실 한강공원에서 희극인 전유성 멘토와 함께 진행된다.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는 우리 시대 유명 멘토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며 한강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1석 3조 투어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서울매력명소 5대 대표지역 스토리텔링 개발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자유로운 휴식처인 한강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재조명해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9월의 첫 번째 멘토가 돼 한강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네 번째 멘토 희극인 전유성씨는 ‘개나소나콘서트’, ‘코미디철가방극장’ 등을 운영하며 후배들의 꿈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에는 잠실 한강공원에서 ‘夜한강의 夜한 이야기’ 라는 독특한 주제로 한강의 밤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로 유쾌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 100명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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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코스 <자료제공=서울시>

투어코스는 그늘에서 땀을 시킬 수 있는 잠실마루쉼터부터 성내역 나들목을 거쳐 한강이 시원하게 펼쳐져있는 생태공원 데크 무대로 향하는 약 1시간 정도로 구성된다. 한강의 데이트 풍속과 한강의 밤에 얽힌 기막히고도 기묘한 사랑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마술공연과 함께 멋진 프러포즈 아이디어도 얻을 기회가 마련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8월2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8월28일 수요일 18시까지이며 온라인 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는 100명까지 선착순이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분들을 특별 초청, 멘티로 선정한다.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투어 프로그램은, 도심생활에 지친 많은 시민들에게 한강공원을 산책하고 이야기하는 동안 한강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시민들의 오감을 돌봐주는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강스토리텔링투어는 향후 이야기투어 코스로 개발되며, 멘토가 추천한 주요관광 스팟은 스토리패널, 가이드북 등으로 제작돼 한강을 국제적인 관광명소화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다.

 

서울시 서정협 관광정책관은 “이번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스토리텔링 투어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서울 관광명소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내 유명 멘토들이 한강의 스토리텔러가 돼 참가 시민들과 함께 걷고, 이야기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강을 새롭게 보고 숨겨진 한강이야기를 통해 한강의 매력을 발견하고 나아가 서울의 대표관광명소로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매력명소 커뮤니티 사이트인 온라인플랫폼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 관광정책과(☏2133-2816) 또는 한강스토리텔링 투어 운영사무국(☏070-7703-2575)으로 하면 된다.

 

somang091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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