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안산시 초지동에 위치한 (주)이마트 고잔점(점장 홍우승)이 헌혈증을 초지동에 전달했다.

 

(주)이마트 고잔점은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적립한 헌혈증 100장을 고려대안산병원에 지난 6일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고려대안산병원 병원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우 병원장, (주)이마트 홍우승 고잔점장, 초지동 주민센터 강상봉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병원장은 “이렇게 귀한 헌혈증을 기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뜻에 맞게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이마트 고잔점 관계자는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하나인 ‘사랑의 헌혈행사’에서 모은 헌혈증을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했으며, 이번에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려대안산병원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했다.

 

헌혈증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및 임산부와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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