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환경일보]강경식 기자= 태백시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먼저 시는 오는 12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산소도시 태백의 청정이미지에 걸맞는 생활환경을 제공해 쓰레기 제로 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한다.

이에 8개 동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국토 대청소는 취약지와 시내 도로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각동 새마을지회 등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수거체계를 구축해 생활폐기물 미수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추석 당일인 19일과 22일에는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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