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와동공원 다목적광장내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을 10월 22일에 완공했다고 밝혔다.

 

와동공원(단원구 와동 813-1)은 1999년도에 조성되어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았으나 선부동․와동 지역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길만한 여가시설이 없어 이번에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총 공사비는 약 9억5천만원으로 총면적 2,400㎡에 조합물놀이대 외 6종 총14개 시설에 어린이풀 570㎡, 물놀이풀 230㎡, 유아풀 100㎡로 조성했으며, 수심은 20㎝~60㎝ 로 어린이들에게 딱 안성맞춤이다.

 

시는 오는 2014년 5월말에 개장식을 갖고 6월부터 9월까지는 물놀이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10월부터 5월까지는 복합광장(어린이놀이터와 무대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금번에 추진한 행복한 가족 물놀이공원 조성공사를 통해 와동․선부동 생활권 내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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