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안산시 성포동 자연사랑(회장 현옥순)에서는 지난 2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포동 자연사랑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성포동 자연사랑은 회원수 21명으로 순수하게 성포동의 환경정화를 위해 결성된 어머니들의 모임으로, 특히 이번 자연사랑 워크숍은 평소 성포동 환경정화에 앞장서서 일한 자연사랑 회원들의 단합과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치하 하기위해 맑은 가을하늘을 배경삼아 이루어졌다.

 

워크숍 행사는 대부도와 노적봉 폭포공원에서 이루어졌는데, 드넓은 바다의 대부도와 웅장한 노적봉 폭포공원은 그 동안 환경정화봉사로 쌓인 피로를 풀고 힐링을 하기에 충분했다.

 

행사를 주최한 현옥순 성포자연사랑 회장은 “워크숍 행사로 인해 더욱 회원끼리 친해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보면서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윤종순 전 성포자연사랑 회장은 “그 동안 환경정화를 하면서 이렇게 함께할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였고, 성포동 청소를 하면서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더 열심히 성포동을 깨끗이 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gch6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