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오는 11월 3일 올림픽체육관 등 3개소에서 내․외국인 생활체육동호인 참여하는『2013 어울림마당 다문화 생활체육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생활체육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구, 배드민턴, 농구, 태권도 등 4개 종목에서 1,000여명의 내․외국인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종목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2년 대회에 비해 2배 가까운 1,000여명의 내․외국인 생활체육 동호인 및 관계자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민 시장은 “안산은 전국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시는 그동안 소통하는 다문화 사회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2013 어울림 마당 다문화 생활체육 축전』은 그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입상을 위한 경쟁보다 내·외국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gch6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