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7일 밤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의 음주와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원들은 이날 저녁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서초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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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부사장과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원이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 등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부사장과 서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호욱진 경정을 비롯한 120여명의 참가자들은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 등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강남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 판매 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사전 음주 예방 활동인 ‘쇼(Show) ID 캠페인’도 함께 실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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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부사장과 서초경찰서 경찰을 비롯한 120 여명의 참가자들이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날 서초경찰서 외에 서대문구청, 부산 진구청 등 각 지자체들과 함께 강남역 일대, 신촌, 부산, 광주, 전주, 대구, 대전 등 전국 10여 곳에서 동시에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부사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음주는 청소년들의 학업능력을 떨어뜨리고 정서적 불안과 일탈행위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활동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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