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영주시농민회(회장 장성두)는 11월 11일에 영주관내 중․고등학교 4개소(제일고, 영주여고, 대영중, 대영고)를 방문,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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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1 영주시 농민회, 우리쌀소비촉진 및 아침밥먹기 운동전개 (대영중고등학교).

이날 행사에는 농민회회원 15명이 4개학교로 나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주먹밥과 우리농산물 사과쥬스를 나눠주며 아침밥을 꼭 챙겨먹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행사는 서구화된 식생활 문화의 확산으로 갈수록 줄고 있는 우리쌀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밥 중심의 식생활 습관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두 농민회장은 ‘미래의 청소년들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당뇨병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이 우리쌀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31111 영주시 농민회, 우리쌀소비촉진 및 아침밥먹기 운동전개(대영중고등학교)
▲131111 영주시 농민회, 우리쌀소비촉진 및 아침밥먹기 운동전개 (대영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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