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1일 오전11시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겸한 농정평가 시상식에서 참석해2013년 경상북도 농정업무 평가 최고의 영예인'농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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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역점추진 3년 연속'농정대상'수상 금자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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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역점추진 3년 연속'농정대상'수상 금자탑 .
이로써 예천군은 2011년, 2012년에 이은 3년 연속'농정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어 명실상부한 경상북도 최고의 농업군이라는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번 농정대상 평가는 농업정책, FTA 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축산업 경쟁력제고,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으로 농업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평가해서 그 결과 대상 1, 최우수 2, 우수 4개 자치단체를 선발해 기관표창을 하였다.

 

예천군에서는 금년 전체 예산의 20%가 넘는 역대 최고인 650억원을 농업분야 예산에 투입하는 등 평가항목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정발전을 위해 농업관련 분야 전 직원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직시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각종 농정업무를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그 동안 농업관련부서 직원들은 수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 대처를 위해 농림축산시책설명회 등 정기적으로 업무연찬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자율적인 학습동아리인 예천농업발전연구회를 운영하여 예천농업의 발전방향에 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 3.0의 가치인 농업인과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위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예천군청 농정과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ycnong)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앞서가는 농정업무를 추진한 결과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3년 연속 농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며"우리 군은 농정시책을 군정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부자 농촌건설에 매진하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정체결을 앞두고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대책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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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역점추진 3년 연속'농정대상'수상 금자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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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역점추진 3년 연속'농정대상'수상 금자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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