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시장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7박 9일) 동유럽의 체코, 헝가리 등을 방문,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지 국내 진출 기업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의 동유럽 진출 지원 시책을 적극 모색한다.
박 시장은 11월 14일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 청사에서 ‘울산시(시장 박맹우) -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주지사 미로슬라프 노박)’ 간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 체결한다.
양 도시는 양해각서에서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서로의 문화 전통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공동번영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박 시장은 모라비아 실레지아주 미로슬라프 노박 주지사의 환영만찬에 참석, 양도시간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동유럽 순방에서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11월 14일)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삼성전자 현지 공장(11월 18일)을 각각 방문, 현지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울산기업의 동유럽 진출방안을 등을 모색한다.
오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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