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환경일보]이기환 기자=군포시가 무한돌봄센터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과 사례관리 실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 최신 생활법률에 대한 정보와 활용방법을 제공했다.

11월 28일-무한돌봄 실문자 시민 로스쿨 교육
           군포시는 11월 28일-무한돌봄 실문자 시민 로스쿨 교육 장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에 성범죄(신진희 변호사), 가정폭력(장경아 변호사), 부동산거래, 부부간 법률분쟁(이승형 변호사) 4가지 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무한돌봄 수혜자가 생활 속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어려움 해결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직원들과 관계 실무자가 좀 더 쉽게 아는 기회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복지행정 시행을 위한 역량 강화 기회를 지속해서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된 ‘시민로스쿨’은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과 법무부가 주최하는 생활법률 교육프로그램으로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다양한 전문지식 배양을 지원해 지역사회 빈곤계층의 탈빈곤을 도모하는 사례관리자 전문성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gh33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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