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오는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의 컨셉인 ‘Diva's Note’는 음악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아는 한 여자로서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해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공연이다. 라이브 무대에서 진면목을 드러내는 이은미는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  ‘어떤 그리움’,  ‘기억 속으로’ 등의 히트곡들과 그녀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겨울 분위기에 맞는 곡들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은미는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티켓을 기부한다. 네이버와 재단법인 해피빈이 운영하는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세상에 버려진 소외 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무대로 나눌 예정이다. 이은미가 해피빈에 기부한 티켓은 사이버 머니인 콩을 기부하여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금은 학비로 쓰여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티켓 맨발석을 구매한 관객들에게 맨발의 디바인 이은미처럼 신발을 벗고 신나게 놀 수 있게 슬리퍼, 핫팩과 노트, 달콤한 초콜릿 등의 선물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효도할인, 수험생 부모 수고할인, 여고 동창생 할인, 20인 이상 단체할인 등의 혜택도 준비돼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연말을 보내기에 좋은 공연이다.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온 우리에게 주는 따뜻한 선물, 이은미의 연말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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