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를 타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는 외국인들 정경


[환경일보]박구민 기자=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키장'이 외화벌이의 주축이 되고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및 주요 종목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하여 특1급 호텔, 콘도, 스키장, 워터파크, 회원제 및 대중제 골프장, 에스테이트(골프 빌라) 등을 갖춘 사계절 종합 리조트이다.


중국,홍콩,대만,필리핀을 주축으로한 동남아 관광객들이 스키시즌을 맞아 매일 300-400명 가량 알펜시아 스키장을 방문하여 자국에서 경험할수없는 눈과 스키를 즐기고 있다.

스키하우스안에는 한국말보다 외국말이 더많이 들리고있다.

북새통을 이루고있는 스키하우스내부의 외국인들



국적도 다양하여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필리핀 따갈로그어 등 각국언어로 대화하는 내용이 마치 외국에 있는듯한 느낌이다.
중국에서 양양공항으로 직항기가 3대가 운행되는등 알펜시아 스키장은 스키와 눈을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북새통을 이루고있다.


스키장측은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스키강사와 직원들을 식당과 안내소등 주요요소에 추가 배치하는등 외국인상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남아뿐이 아닌 오스트리아 대사관 직원들과 미국 택사스에서 왔다는 미국인들은 본국에서 만날수없는 편리함과 다양함이 알펜시아에는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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