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가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인 및 도시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부산농업 현안기술과 미래농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2014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친환경 유용미생물 이해 및 활용, 새로운 고소득 작물(한라봉) 재배기술, 농업경영마케팅, 기후변화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초보 농부를 위한 벼농사, 채소농사에 관련된 영농기술 강좌는 농사기술에 목말라 하는 이들에게 시원한 청량음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전화(☎051-970-3710~3)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상설교육, 농업인 대학, GAP 교육, 농업인 소양교육, 여성농업인 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7개 과정 2,455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농업기술 전문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라면서, “유익한 교육에 농업인과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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