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민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된 320여점의 농식품 제품을 담은 을 ‘우리 농식품 선물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홍보책자에 수록된 제품(320여점)은 농식품부가 주관한 품목별 품평회(원예, 축산, 식품, 수산, 쌀, 전통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식품(90), 국가에서 품질과 안전을 인정받은 국가인증농식품(16), 농업관련 단체(66), 지자체가 추천한 지역 특산품(133)과 식품명인이 만든 명품(15) 등으로 선정됐다.

홍보책자는 소비자가 손쉽게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고 가격비교가 가능하도록 품목별, 가격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는데 1사 1촌 기업, 우수 중소기업, 정부, 지차체 기관에 배포되며, 장관서한도 함께 동봉해 우리 농식품 선물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다.

풍년에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다각적 홍보를 통해 ‘설 명절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월20일부터 쌀 박물관 홈페이지(www.rice-museum.com/seol2014/)에서 온라인(e-book)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홈페이지, 네이버, 코레일 사이트에서 ‘우리 농식품 선물하기 캠페인’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모바일(스마트폰) 생활 밀접형 어플(하철이, 원기날씨, YTN, 연합뉴스 등)을 이용한 홍보와 온라인 쇼핑몰(G마켓)을 통해 상품 특별판매전(1월22일 ~ 28일)과 프로모션으로 프리미엄 지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고속터미널에서 1월18일 설 선물 홍보책자에 수록된 제품 일부를 전시하고, 홍보책자를 나눠주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물하고 싶은 사연기록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여 30명에게 2~3만원 상당의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힘든 여건속에서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우리 농식품 선물이 농업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들에게는 행복과 건강을 선물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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