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 박구민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다음달 28일까지를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13년도에 발생된 체납액은 7510건에 8600만원으로 체납 고지서를 일괄 우편발송하고 일제정리 기간동안 20%이상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세무업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월에는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고지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방문해 납부 독려하는 한편 장기적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반을 운영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세수 확보를 위해 일제정리 기간동안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방세 체납이 있는 납세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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