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김은진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9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과장을 상황실장으로 지방물가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 2개소와 대형마트 및 SSM업체 17개소,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성수품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해 집중 관리한다.

또한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와 외식비 및 주요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로 현실적인 물가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검소한 명절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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