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1동 마을가꿈 봉사단 50여명의 시민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화성=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지난 20일 동탄1동주민센터에 50여명의 시민들이 새벽부터 내린(5cm) 눈을 치우기 위해 제설용 넉가래와 삽, 비를 들고 모였다.

이들은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진 동탄1동 마을가꿈 봉사단원들로 이날 새벽 많은 눈이 내리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길 제설 작업에 나선 것이다. 학생봉사자 30여명을 포함해 50여명의 주민들은 주민 통행이 잦으면서도 제설취약구간인 석우초등학교와 한화아파트 사이길, 예당마을 일원, 동탄1동주민센터와 삼부아파트 사이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설작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깨끗하게 제설 된 보행로를 보며 우리 마을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gh331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