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용인중앙도서관은 오는 2월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젝트 'WiCanDo 비전교실‘을 운영할 예정에 따라 참여자를 모집한다.

‘WiCanDo 비전교실’이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어 고민하는 청소년과 자신감이 없고 생활의 활력을 잃은 청소년들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비전달성을 위한 전략과 행동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침과 방법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김상우 비전코치가 12회째 수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WiCanDo'의 ‘Wi'는 ‘Will(의지)'의 준말로, ‘We'와 발음이 동일해 비전교실 슬로건으로 사용했으며 새학기를 맞이하기 전 방황하는 청소년들과 고민을 같이 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수업은 2월1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꿈을 주제로 각종 실습과 체험 그리고 심리검사를 거쳐 부모님과 함께하는 비전선포식 등을 선보인다.

모집인원은 30명(선착순)으로 한정되며 참여신청은 2월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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