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특집 프로그램 ‘별친구’의 방송 화면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통일부는 통일미래의 주역인 남북 청소년들의 만남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KBS 2TV 특집 프로그램인 ‘별친구’(2부작)에 대한 제작을 지원해 방영했다.

‘별친구’는 10명의 남북한 청소년들이 어색한 첫 만남부터 2박3일간의 생활 속에서 친구가 돼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의 작은 통일’ 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부는 지난 25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영했고 2부는 오는 2월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탈북청소년 6명과 남한 청소년 4명이 출연하고, 이들의 만남을 도와줄 선생님 역할로 탤런트 윤손하, 고주원, 가수 문희준이 출연한다.

‘별친구’ 제작진은 살아온 환경, 문화가 다른 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의 통일을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제작기획과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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