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www.khgc.co.kr)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입임대사업자의 임대목적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매입자금을 지원하는 「임대주택매입자금대출」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임대주택매입자금대출」은 임대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입임대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임대전용상품이다.

대한주택보증의 임대주택매입보증서를 담보로 하며, 아파트(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포함)와 85㎡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사업자에게 3년 일시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www.khgc.co.kr)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입임대사업자의 임대목적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매입자금을 지원하는 「임대주택매입자금대출」을 출시한다.


매입임대사업자는 사업자금이 필요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을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대출을 신청하면서 보증서류도 함께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임대목적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의 신규 매입자금 뿐만 아니라 기존에 매입임대사업을 영위중인 사업자에 대해서도 운전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가능금액은 아파트의 경우 주택가격의 최대 80%, 오피스텔은 최대 65%에서 일부 방 개수에 해당하는 최우선소액임차보증금을 차감하여 산정하는데, 특히 기존 대출상품과는 달리 주택가격 산정이 어려운 미분양 물건을 임대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에도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외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최근 주택수요자들의 수요가 ‘소유목적’이 아닌 ‘거주목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임대주택의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임대주택매입자금대출이 활성화되면 매입임대사업자의 자금조달 지원은 물론 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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