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허필홍 강원도 홍천군수는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 중심의 열린 군정을 펼친다.

이번 방문은 연초 읍·면 현안사항 및 군정주요업무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마을리더와의 대화의 시간을 병행하여 군정과 주민간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된다.

2월 10일 두촌면을 시작으로 11일 내촌면과 서석면, 12일 화촌면, 13일 북방면, 그리고 17일 동면과 내면, 18일 서면과 남면, 마지막으로 19일에 홍천읍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5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군정 주요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읍면 마을 리더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군의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상호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읍면방문의 시작으로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각종 군정 업무 추진에 애쓰는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또한, 마을리더와의 간담회에 앞서 업무보고를 받고 읍면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풍요로운 홍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행정역량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수 읍·면 방문행사를 통해 지역여론을 적극적으로 청취·수렴하고 군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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