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2014년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군 활력화대회를 10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관에서 올해 선도마을인 덕적리, 천도1리 및 새농어촌건설운동 기추진 우수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1998년부터 강원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어촌건설운동은 마을의 특색을 살려 주민 스스로가 함께 실천하여 “마을기업형”의 마을을 만들어 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운동으로 인제군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개 마을이 새농어촌건설운동 도우수마을에 선정되어 109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 새농어촌건설운동 군 활력화 대회에서는 선진농촌 실현 결의문 채택에 이어 임실치즈마을 이진하대표의 특화농촌개발 및 농업 6차산업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이 이어진다.

한편 인제군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마을과 읍면공무원간의 1마을 1공무원 담당자를 지정하여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더불어 농촌관광조성사업, 주민역량강화교육, 마을발전계획수립 등의 예산지원을 통하여 마을의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후속 마을들을 집중 육성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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