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이웃간 소통의 벽인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주차장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도 시는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50여면 가량의 내 집 주차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결정되면 주차장 조성사업비 사업비의 70%, 주차장 1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도시 미관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주차난이 해소될 때까지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담장 허물기 및 내 집 주차장 사업은 2013년 말 현재 사업비 100만원에 93개소 994면에 이르며, 자투리 공간에는 화단조성 등 녹색공간으로 활용돼 도시미관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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