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 조두식 기자 = 경상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에서는 2월12일 오후 2시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경북지역 어촌지도자인 수협조합장,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지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어촌의 지도자 및 어업인을 위한 수산정책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득원 개발을 위한 시범어장 운영 확대, 수산전문 인력양성, 수산생물 질병관리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 적조, 해파리, 냉수대 등에 대비한 ‘피해예방과 저감활동을 강화’, 이상해황 피해예방과 저감,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를 통한 어촌사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두환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지난해 신동해안 발전 비전 선포와 함께 동해안발전추진단을 전담부서로 신설하고 경북 신동해안 발전 추진 방향과 올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951억원을 투자해 FTA대비 동해안 5대 양식 전략 품종과 어업의 미래 산업화 육성 등을 추진하고 미래를 선점하는 동해안 바다시대를 위해 해양항만 기반구축과 해양연구벨트, 해양 힐링공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 워크숍을 계기로 각 지역의 애로사항 및 수산 관련 많은 의견 개진과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나은 수산정책 수립에 단체·협회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은 물론,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해 첨단기술 접목 및 신개념 도입으로 수산업의 영역 확장과 수산자원 증강, 적정 어선세력 유지 등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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