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들이 동해안 폭설지역에 긴급투입돼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국방부는 지난 2월7일부터 11일까지 동해안 폭설지역에 특전사, 특공여단, 예비사단을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제설작전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군은 연인원 1만7000여 명과 제설차량, 포크레인 등 장비 250여 대를 투입해 고립도로 개설, 노인거주 독가촌 통로연결 및 구호, 붕괴된 비닐하우스 및 축사 복구 등을 실시했고 증원부대 8개 부대 3200여 명과 장비 270여 대를 추가로 동해안으로 긴급 투입해 총인원 2만여 명이 제설작전을 수행했다.

부대의 훈련 및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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