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26·사진)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는다. 지금까지 골프계에서는 박세리(37), 김미현(37), 최경주(44), 박지은(35) 등이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 3연승하는 등 총 6승을 올리며 한국 선수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고,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에도 오른 공을 인정 받았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