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경상북도는 2월 20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협회회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이사회 구성(안), 회칙 등을 심의·확정했고, 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 초대회장에는 이상필 이상전자 대표가, 부회장에는 권성환 서부권지회장이 선임되어 협회 회원 전체의 역량을 모으는데 이바지하기로 했다.

창립한 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는 각 권역별 회원 상호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 정보공유, 사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회원들간의 교류를 통해 기술, 지식, 정보 등의 인적교류를 통한 경북지역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경북지역 청년CEO들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인적 및 정보교류를 통한 구성원 모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회원 상호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한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청년 CEO 협회는 경북권역별 지회를 구성 지난 2월 10일에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며 현재 경북지역별 청년CEO육성사업을 수료해 경북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육성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CEO 770여명이 참여한 자생단체이다.

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이상필 회장)는 “경북지역의 숨어있는 인프라를 발굴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해 설립된 청년CEO 협회인 만큼 거듭나도록 권역별 지회 임원들과 본격적인 협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CEO 들이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기술 및 정보력의 역할이 절대적인데 본 협회의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에서도 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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