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업무계획 보고회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지난 2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함․정장, 파출소장 등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번 보고회를 통해 경비, 해상안전, 수사 등 각 부서에서는 정부 3.0 등 국정운영 방향에 따른 해양경찰청의 주요 정책과제와 부합하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서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업무의 이해와 추진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양경찰청의 주요 정책과제인 전략적 해양경비 강화로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해양사고 예방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한 해양법질서 확립, 선진화된 해양환경 관리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실천하여 행복한 국민의 바다, 강인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비전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완벽한 해상경비로 국가안보태세 확립은 물론, 국민이 공감하는 수사활동을 통한 공정사회를 구현하며, 해양사고 30%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실천 등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김종욱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앞서 2월 10일 묘박중인 외국화물선 응급환자 긴급구조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지난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유류공급선이 충돌, 기름 유출사고시 유회수기를 이용 폐기물 50여톤을 수거한 방제 16호정과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에 힘쓴 기동방제계 및 상황실 등 관련부서에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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