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지난 20일 예천교육청과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예천지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모교 명문대학(서울대학)탐방 및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행사는 지역 초, 중학생 7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대학진학 과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발에 앞서 예천교육지원청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엔 탐방을 가지만 몇 년 후엔 여러분이 서울대학교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학생이 될 것임을 믿는다” 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학생들은 버스 안에서 ‘나의 소중한 인생 계획표’를 작성하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찾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자기계획을 세웠으며, 2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서울대학교 규장각 및 중앙도서관등 다양한 건물과 시설을 견학하고 학생회관에서 서울대학생 선배들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문구류를 구입하는 등 대학생활의 일부를 미리 경험했다.

또한 대학 재학생들을 인터뷰하고 싸인 받아오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울대학생들의 고교시절 학습방법과 수험생활에 대한 얘기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탐방을 마치고 신석기시대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견학, 역사교육의 폭도 넓혔다.

예천교육지원청과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예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히고 “보다 더 많은 뜻있는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했다.

‘미래모교 명문대학 탐방’ 행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에게 ‘봉사활동 인정 시간’과 탐방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예천지회는 ‘청소년기자단’과 ‘청소년봉사단’을 연중 수시 모집 중에 있다고 말했다.



 



 



 



 



 



 



 

 


기자단 기자 신청 및 봉사단 신청은
예천지회(전화 010-2399-510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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