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2월 17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강사를 초빙하여 총 4회간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활용한 소스요리 개발 과정으로 우리 전통 장류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의 계승 발전방안을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배우게 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정기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식문화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축제인 은어축제와 송이축제 시 특산물요리 시식회, 찰떡치기, 송이요리전시관 운영 등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 향토음식의 맛과 우수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 권윤희 회장은 “이번교육을 통하여 서구화 되어가는 요즘, 잊혀져가는 우리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고 우리 전통식문화를 계승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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