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2년 연속 한국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해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발전과 함께 한다.

한국야쿠르트(대표 김혁수)는 KBO(총재 구본능)와 5일 2014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십 조인서에 서명하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양측은 2014 시즌 한국프로야구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세븐 프로야구’로 확정, 발표하고 공식 엠블럼도 공개했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29일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한국시리즈까지 약 7개월간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갖는다. 또한 9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권과 제작물 등을 통해서도 한국야쿠르트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한국야쿠르트는 2013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KBO 추산 1,000억원이 넘는 광고 노출 효과를 거두었고,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7even(세븐)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는 “출시 1년만에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 발효유로 자리매김한 7even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을 결정했다”며 “국민 발효유인 7even과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만남이 700만 관중을 동원하는 흥행요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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