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및 유관기관.단체는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 예방 켐페인을 전개했다
[논산=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18일 화지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조기퇴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 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 회원 등 30여명은 시장 일원을 돌며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침예절, 5가지 결핵예방 생활 수칙 등을 홍보했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접촉자의 30%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약10% 정도가 결핵 환자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은 반드시 결핵 여부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발병 후 최소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완치 가능한 질병이지만, 조기치료를 못할 경우에는 결핵균 전파와 환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승선 논산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하다”며, “평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흉통, 피로와 미열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만성병관리실(☎746-8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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