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19일 야간에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도 단속활동에는 함양군청,경찰서,범무부범죄예방함양지구협의회(회장 박순복) 함양읍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강명구), 5개반 8명으로 구성·참여했다.

이날 지도 단속반은 학교 주변과 함양읍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상반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사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 주변 불법영업 업소 근절을 위한 신고방법과 깨끗한 학교 주변 환경조성을 위한 실천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한 편의점 등을 순회하면서 청소년에게 술, 담배의 판매 금지를 당부하고 PC방, 노래방의 청소년 고용· 출입제한시간(22시~9시)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등 준법영업 유도와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무부범죄예방함양지구협의회 회장(박순복)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영업은 우리 청소년을 유해환경에 노출시켜 학교 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깨끗한 주변 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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