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통일부는 2013년 한 해 동안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추진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4 통일백서’를 발간해 배포했다.

‘2014 통일백서’는 박근혜정부의 첫 통일백서라는 점을 감안해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DMZ 세계평화공원’과 남・북・러 3각 협력 등 주요 정책과제도 중점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개성공단 사업 ▷남북교류협력 ▷남북간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대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에 관련해 총 8장(324면)으로 구성돼 있다.

‘2014 통일백서’는 총 1만부가 발간돼 공공도서관, 행정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관계 전문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를 통한 열람 및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가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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