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축제러시아의날[1]



고래축제러시아의날[2]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고래축제가 열리는 장생포에 러시아 태평양함대 해군예술단이 ‘러시아의 날’ 행사를 위해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해 대규모 방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러시아의 북양함대, 발트해함대, 흑해함대, 태평양함대 등 4개의 가장 큰 함대중 하나로 해군예술단은 러시아 전통 공연을 비롯해 창작공연등 러시아의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고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중 하나인 ‘러시아의 날’은 장생포 근대 고래잡이 역사의 시작이자 장생포의 운명을 바꾼 대사건의 이야기이다.


러시아의 날’ 행사와 부산주재 러시아 총영사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가 올해 울산고래축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사절단으로 방문하는 러시아 태평양함대 해군예술단은 울산고래축제를 통해 러시아의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문화외교를 통한 새로운 고래문화산업을 꽃피울 것이다.


이번 ‘러시아의 날’ 행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주재 한국총영사관(총영사 이양구)과 고래문화재단간의 긴밀한 공조로 이루어졌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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