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홍병선)와 내 고장 물 살리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MOU 체결한데 따른 후속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발대식에서 유천초의 5, 6학년으로 조직된 버드내 생태 수호천사 동아리 학생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생태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유천초에서는 지난 주 한국농어촌 공사 예천지사와 지역의 저수지를 비롯한 수질 오염 예방 프로그램에 관련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낙동강 상류 지역의 수질 보호를 위해 어린이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통하여 수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활동은 초등학교 단위로는 처음 시도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한 생태 환경 보호 활동에 있어 유천초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초 조춘식 교장은 다수의 저수지가 있는 우리 고장의 수자원과 생태를 보호하겠다는 의지가 남달라 학생들의 자생적인 생태 수호천사 동아리 조직을 지원하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으며, 학생 참여 중심의 본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