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프로골퍼 김형성 선수(33)를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4월 2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소재)에서 김형성 선수를 비롯해 곽진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및 현대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4월 3일 밝혔다.

공식 후원 기간은 오는 2019년 3월까지 5년 동안이며 김형성 선수는 이 기간 동안 PGA 투어 등 다양한 국제급 대회에 현대차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참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프로골퍼 김형성 선수(33)를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4월 2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소재)에서 김형성 선수를 비롯해 곽진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및 현대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4월 3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


세계 랭킹 80위의 김형성 선수는 지난해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일본 무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 국내외 골프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후원 조인식에 참석한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해 일본 프로골프 투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김형성 선수를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김형성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해 세계적 프로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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