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참전용사인 한동수 옹이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부 앞에서 27사단 신병교육대 조교인 유승호 상병에게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육군 홍보영상 ‘군복’의 한 장면) <사진제공=육군>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육군은 지난 3월23일, ‘군복’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YouTube)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장병들에게는 군복에 대한 자긍심을, 국민들에게는 군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바라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군복’은 나라를 지키고 국익을 위해, 나 자신과 전우, 그리고 국민의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을 상징하는 것으로 영상에서는 이러한 군복이 갖는 의미에 대해 다양한 화면과 자막, 나레이션 등으로 표현했다.

영상에는 육군 제 27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유승호 상병이 6.25전쟁 당시 제8보병사단 이등중사로 영천대첩에 직접 참전했던 한동수 옹과 함께 출연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군복’ 영상은 유튜브 공개와 더불어 향후 각급 부대에서 장병 교육, 입영행사 및 신병수료식 때 활용하고, 국군TV와 전쟁기념관, 주요 공항 등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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