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통일부(통일교육원)는 2012년부터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참여·체험형 통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통일리더캠프’ 를 운영해왔다.

 

올해 통일리더캠프는 지난 4월15~16일 진행된 1회 캠프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학생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회당 100명씩 전국 권역별 총 38회(3800명) 운영 예정이다.

 

고등학생 캠프는 8월5~7일까지, 대학생(교대생) 캠프는 5월7~9일까지 2박 3일간 각 30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 2013년도 톨일리더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통일교육원>


 

통일리더캠프는 통일문제에 대한 특강 및 통일연극 관람, 통일 가요제, 탈북 학생과의 대화 등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이 미래 통일한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 특강, 통일리더십 특강, 통일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통일교육원 누리집 내 통일캠프 전용창(http: //www.uniedu.go.kr>통일캠프)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통일리더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한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통일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lm26@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