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기업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와 국내 최대 화섬업체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이해운)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업체는 공동기획 개발을 통해 업계 트렌드 선도와 시장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 내수확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업무제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블랙야크는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급성장하며, 차별화된 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왔고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또한 한국 화섬 소재의 대표 주자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업이다.

글로벌 아웃도어기업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와 국내 최대 화섬업체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이해운)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운데 (좌) 블랙야크 정운석 사장, (우)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이해운 대표) <사진제공=블랙야크>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블랙야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화된 소재 기준을 마련하고 첨단 소재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화섬 소재를 유명 브랜드로 구축하는 계기를 확보하게 됐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부장은 "앞으로도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블랙야크가 이어온 연구와 준비에 이번 협약이 더해져 다양한 발전을 이루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야크테크, 야크 드라이 등 지난 2012년부터 자체적인 신소재 개발을 본격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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