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사랑알리미(농식품 스마트 소비 아카데미 강사) 양성 교육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4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사랑알리미’는 농식품 소비정책은 물론 건강하고 건전한 농식품소비·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농사랑알리미 양성과정은 농식품 소비정책과 방향, 올바른 농식품 소비문화 정착 및 소비촉진 유도 등 성과창출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식품 소비정책과 방향, 친환경농산물의 신뢰회복, GAP 농산물 바로알기, 국산제철 농식품 및 국가인증 농식품 소비확대, 실천하는 올바른 식생활, 밥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하는 전문교육과, 현장실천 강의기법, 올바른 대화·스피치 방법, 창의치료 등의 소양교육을 함께 실시해 전문 강사의 소양과 자질 능력을 한층 더 배양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 교육수료증을 발급·수여하여 농사랑알리미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활발한 활동의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남수 소비과학정책관은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정확한 이해 부족, 소통과 신뢰 없는 정책으로는 우리 농업의 발전이 있을 수 없다”라며 소비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사랑알리미’를 매년 확대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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