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독총리 한스모드로프와의 평화협약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평화운동가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가 세계 평화운동을 마치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이만희 대표는 이들 국가에서 전,현직 대통령12명과 평화협정을 맺었다.
이만희 대표는 귀국 성명에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해온 35일 동안 행보를 설명하며 인류세계에 더 이상 설움이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분쟁을 일으킨다는 것은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는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대표는 평화운동을 할 수 있는 도구는“하늘문화”라고 설명했다.

하늘의 뜻대로 이룬 문화로 세계 평화를 이루라는 것이다.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각국 대통령과 여성, 청년, 언론 등 각계각층이 해줘야 할 역할도 제시했다. ▲대통령은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위해 국제법에 사인할 것 ▲여성은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세계여성그룹에 가입해 평화운동을 할 것 ▲청년은 국제청년평화그룹에 가입해 평화운동에 동참할 것 ▲언론은 세계평화를 위해 평화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할 것 등이 그 것이다.
이 대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정책을 위해 미국,중국에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통일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가서 할 말을 할 것”이라며 결국에는 남북 지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가 남북통일을 시켜줄 것 같냐”며 “우리가 해야 한다. 만일 그렇게 되지 않으면 오늘날 정치인들이 무슨 소리를 듣겠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우리나라 종교계를 향해서는 “세계 종교인들은 다 모여서 평화를 위해 하나가 됐다”며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종교도 결국 사람이다. 종교를 주신 분은 한 분이신데, 왜 그렇게 하나님을 많이 만드느냐”며 “내 종교는 좋고 네 종교는 나쁘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해야 한다” 재차 강조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관계자는 “‘각국 지도자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대표의 진정성에 감동받아 그와 함께 세계평화를 이뤄가겠다며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전․현직 지도자명단

동독 전 총리 한스모드로프(Hans Modrow)
오스트리아 전 수상 알프레트 구젠바워 (Alfred Gusenbauer)
스페인 전 총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Jose Luis Rodriguez Zapatero)
페루 현 부통령 겸 여성 지도자 마리솔 에스피노사(Marisol Espinoza)
콜롬비아 전 대통령 벨리사리오 베탕쿠르(Belisario Betancur)
과테말라 전 대통령 알바로 콜롬 카바예로스(Alvaro Colom Caballeros)
슬로베니아 전 대통령 다닐로 튀르크 (Danilo Türk)
슬로베니아 전 대통령 밀란 쿠찬(Milan Kucan),
슬로바키아 전 여성총리 이베타 라디코바 (Iveta Radicova)
루마니아 전 대통령 이온 일리에스쿠(Ion Iliescu)
세르비아 전 총리 조란 지브코비치 (Zoran Živković)
세르비아 전 총리 미르코 츠베트코비치 (Mirko Cvetkovi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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