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건강한 양식 수산어류 종묘의 안전 관리를 위한 ‘수산종묘 무상 질병검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검사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양식용 어린 물고기를 다른 지역으로 옮길 때 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질병에 걸리거나 폐사하지 않도록 수산종묘 단계부터 수산생물의 질병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물방역과(☎ 051-720-3033)을 비롯한 소속 연구소(강릉·인천·여수·통영·진해·제주) 수산생물방역센터에 신청하면 어린 물고기들이 세균, 기생충 및 바이러스 등 질병에 감염되었는지 점검 받을 수 있다.

박명애 수산생물방역과장은 “봄철 생산된 어린 물고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