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동물등록제의 취지 및 유기·유실동물 방지 효과, 유실동물 반환사례, 동물등록 에피소드 등에 대한 UCC 공모전을 개최(2014.1.20.~4.11. 접수)했으며, 그 수상작을 5월15일(목) 발표했다.

 

이번 동물등록제 UCC 공모전은 동물등록제에 대해 동물 소유자 및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이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과 그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관리함으로써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찾고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동물 유기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써 2013년 1월 1일부터 인구 10만 이상의 시·군·구에 도입됐으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모든 시·군·구에 확대 시행된다.

동물등록제 UCC 공모전은 2014년 1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작품를 접수하였으며, 동물등록제의 취지와 등록방법, 실제 동물등록을 통해 유실동물을 찾은 사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공감대를 끌어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총 319명이 참여해 16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농식품부 장관상 1점을 포함해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장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과 동물보호 관련 페이스북 ‘미안해, 고마워!’(www.facebook.com/sorrynthanku),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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