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방위사업청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19일부터 인터넷과 국방망의 방위사업청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방위사업 용어사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최초로 발간한 방위사업 용어사전의 대내외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사전 형태로 제공되는 것으로 일반 국민들과 업체들이 어려워하는 방위사업 용어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방위사업 관련 종사자 및 소요군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방위사업 용어사전 서비스는 약 2만여개의 방위사업 및 군 관련 용어들에 대한 설명과 영문 약어들의 원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및 국방망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하는 기능과 사용자들의 용어 검색 빈도를 데이터화하는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방위사업 전문가 및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방위사업 용어 표준화 및 순화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민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리한 용어사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방위사업청 누리집(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업무‧정책(업무데스크)’에 탑재돼 있으며 인터넷‧국방망 접속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방위사업청 김대석 창조행정담당관은 ”방위사업 용어사전 발간은 방산분야 진출에 관심 있는 업체와 일반 국민들에게 방위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는 방위 사업 국민서비스 향상 노력의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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