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I am not stupid'라는 티저 광고가 온라인 상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광고는 공중파와 케이블TV에 5초 정도 분량으로 노출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소재로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현재 노출되고 있는 'I am not stupid' 티저 광고의 내용은 '뻥이요', '삐에로', '공갈 젖꼭지', '시한폭탄' 등을 포함해 총 10 종류이며 각 광고마다 5초 가량 짧게 노출되고 있지만 온라인 상에서 그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다.

가장 인기를 끄는 광고는 추억의 뻥튀기를 소재로 한 '뻥이요' 티저 광고이다. '뻥이요' 편에서는 뻥튀기 기계를 터트린 후 슬며시 웃는 아저씨의 모습과 귀를 막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I am not stupid'라는 티저 광고가 온라인 상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광고는 공중파와 케이블TV에 5초 정도 분량으로 노출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소재로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티저 광고를 시행하고 있는 회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별 광고가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갖추고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어필하려고 하는 브랜드나 제품, 서비스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지만 반전의 스토리를 갖추고 있어 꾸준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슨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눈길이 간다", "광고가 몇 종류인지 세어보고 있다", "도대체 회사가 어디길래 이렇게 사람 애간장을 태우냐", "I am not stupid 옆에 있는 여우 꼬리가 귀엽게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저광고란 회사명과 상품명을 모두 배제하여 노출한 후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시키고 그 뒤 회사명을 공개하면서 일정 시기가 지난 후 나머지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광고 방법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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