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패션업계에서는 SPA 브랜드로 대표되는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 많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포에버 21(FOREVER 21), 유니클로(UNIQLO)부터 자라(ZARA)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맞춘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아 여성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뷰티업계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의 백화점에서 올리브 영이나 롭스 같은 드럭스토어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의 로드샵으로 여심이 돌아서고 있는 것이 그를 반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의 뷰티 큐레이션(Curation Service) 글로시박스가 CJ E&M의 뷰티 모바일앱 뷰티인미와 손잡고 패스트 뷰티 제품만을 선정해 만든 민트라벨 라인의 “뷰티인미x글로시박스”를 출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에 출시된 뷰티인미x글로시박스는 20대 초중반의 패스트 뷰티에 익숙한 젊은 여성들을 위해 특별 기획되었다. 특히, 글로시박스의 뷰티 전문 MD와 CJ E&M이 출시한 뷰티 모바일 어플인 뷰티인미가 공동으로 기획한 만큼, 높은 품질의 브랜드의 트렌디한 화장품 3종을 선정하여 이번 박스에 담았다.

 

이번 박스는 “이번엔 반드시 생길거에요! 당신의 화장대에 썸을 배달해 드립니다.”라는 톡톡튀는 컨셉으로 일명 ‘썸 박스’로 블로거 사이에서 이슈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의 뷰티 큐레이션(Curation Service) 글로시박스가 패스트 뷰티 제품만을 선정해 만든 민트라벨을 출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스의 구성을 위해서, 지난 두달 간 글로시박스와 CJ E&M은 공동 팀을 구성하여 리서치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어퓨(,APIEU), 더샘(the SAEM), 그리고 데레온(Dereon)의 3개 브랜드를 확정지었다.

 

우선 어퓨의 스마트 비비케익은 쿠션의 장점인 얇은 밀착력과 투명한 피부표현은 살리고 부족한 커버력을 보완한 신제품으로 썸남과의 자연스러운 밀착을 위한 아이템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빅뱅의 지드래곤을 모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샘의 에코 소울 90도 마스카라는 국내에서 최초로 꺾이는 마스카라로 15도, 45도, 90도로 각도를 조절해서 쓸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또한, 팝 가수 비욘세가 미국에서 런칭한 뷰티 브랜드인 데레온의 립 크레용은 부드러운 발림과 선명한 발색으로 엣지있는 립을 연출해주는 장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시박스 김하나 팀장은 “이번 뷰티인미x글로시박스는 CJ E&M의 뷰티인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20대의 싱그러움을 담은 브랜드를 진실되게 소개하고자 노력하였다”라고 했으며, CJ E&M 방송사업부문 디지털미디어사업팀 이영기 팀장은 “모바일 쇼핑이 확대되고 있는 소비 문화 패턴에 대응하고자 했으며, 20대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테마 콘텐츠도 만들어 낼 것“이라는 기획 의도를 강조했다.


선정된 3개 브랜드의 트렌드한 제품들로 큐레이션한 이번 구성을 28일 오후 3시부터 특별히 66% 할인된 가격으로 여성들에게 한정적으로 소개하는 만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첫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자 전원에게 보습 로션을,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파우치+거울 세트와 아이스크림 쿠폰도 증정한다.

 

뷰티인미x글로시박스는 5월 28일 첫 출시 이후, 매월 다른 테마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글로시박스 홈페이지와 뷰티인미 모바일앱(안드로이드 os, 아이폰 출시 예정)에서 구매할 수 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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