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9일 충북 보은에 소재한 고객사 ㈜진미(대표 유민)를 찾아 고객중심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험! 고객 삶의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aT 고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이 체험교육에는 김치수출을 하고 있는 ㈜진미의 사업특성을 감안하여 aT식품수출본부 직원 및 aT충북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고객 사업장에서 1일 직원이 되어 활동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9일 충북 보은에 소재한 고객사 ㈜진미(대표 유민)를 찾아 고객중심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험! 고객 삶의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aT는 그동안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CS전문강사 초빙 집합교육, CS우수기업 벤치마킹 교육, CS워크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실제 고객의 사업장을 찾아 1일 체험활동을 한 후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고객사 담당자들과 업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활동을 통해 발굴된 과제는 고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체험활동에 참여 했던 한 직원은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고객접점 업무를 할 때는 오늘의 경험을 살려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수 사장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현장에서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은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사업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고객지향적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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